고령 주민도 아닌데, 고령을 자주 가게 되어 쓰는 고령 한식 맛집 🤣
이곳은 진짜 가성비 대박 맛집으로 지인도 추천해주길 꺼렸던 혼자만 알고 싶어 했던 한식집
사랑채 한식
지인덕에 우연히 알게 되어 갔었는데 첫번째 방문 때 사진을 못 찍었네요. 처음 방문했을 땐 정확한 주소가 아니라 찾는데 살짝 애먹었던 기억이 있는데, 맛보고는 진짜 자꾸 생각나게 하는 맛있는 집.
아쉽게도 외관을 못 찍어서 살짝 아쉽기는 한데, 대신 아래에 주소를 남겨 놓을게요 ><
- 내부는?
사진에서도 설명드렸던 것처럼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아 제가 최근에 갔을 땐 어르신들 동창모임을 하시더라고요.
이때 거리두기가 해제된 것을 완전히 느껴봤다는요
- 첫 번째 방문엔 국 룰 된장찌개 ><
처음 방문했을 땐 된장찌개를 먹었었는데, 밥을 비벼 먹을 수 있게 비빔 그릇도 함께 주신다.
반찬도 정갈하게 나오며, 생각보다 맛있어 깜짝 놀라였던 사랑채 한식
너무나 친절하신 사장님 덕에 둘이 가면 각각 다른 거 시켜 먹어도 괜찮다는 사장님.
(물론 메뉴는 하나로 통일해서 시켰지만, 바쁜 시간대엔 하나로 통일해주는 센스!!)
뭐 더 드릴까요? 라며 물어봐주시던 사장님.
- 최근 방문해서 먹었던 음식은.
돼지볶음 2인분.
같이 갔던 지인이 돼지볶음 먹고 싶다며 주문한 메뉴
며칠 전에 또 그곳에 갈 일이 있어 방문하였는데 이번엔 지인과 같이 가서 시켜먹어 본 돼지볶음 2인분.
생각보다 찬이 별로네 하고 생각하시면 금물!
저 반찬들이 다 밥도둑이라는,, 제 위가 주먹만 한 게 아주 슬펐네요.
저 총각무 사진으로 보면 담은 지 좀 되어 보이죠?? 와... 요 근래 총각김치 먹어 본 것 중에 진짜 최고 맛있었네요.
아삭하며, 맛도 잘 들어서 저 총각김치만 두 번 리필했네요.
조금 아쉬운 건 2인분인데 성인 남자 두 분이 드시긴 모자랄 듯요.
다 먹어 갈 때쯤, 사장님께서 "뭐 좀 더 드릴까?"라며 물어봐주셨습니다.
바쁘신 와중에도 (단체손님들 1차로 오시고 그 일행들이 계속 오시는 중-동창모임) 우리 테이블도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사장님.
- 재방문 여부?
개인적으로는 무조건 재방문할 집. 일부러라도 재방문하여 가고 싶은 집입니다.
혹시 그 근처를 가시거나, 바람 쐴 겸 한번쯤은 방문해서 드셔 보실 것을 추천드려요><